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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이슈
- 202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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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2-21,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잠정 관세 부과 영향 점검
- 국내 후판 제조사 (POSCO, 현대제철, 동국제강)는 가격 상승 및 내수비중 증대로 수익성 상승 효과 기대. 현재 유통가격 기준으로 [국내 후판 가격은 톤당 90만원], [중국산 후판 가격은 78만원], 잠정 관세 부과시 중국산 후판 가격 경쟁력 상실 예상.
- 2024년 기준 국내 후판 수요는 796만톤이고 수입재 비중은 25%(210만톤)이며 중국산 비중은 17%(138만톤) 관세 부과 시 [후판 제조사들의 내수 비중 상승이 예상]되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될 것.
- 후판 연간 생산능력은 POSCO 640만톤, 현대제철 250만톤, 동국제강 70만톤 수준이며 매출액 비중은 약 10〜20% 수준으로 추정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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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3-21, 유럽, <철강 금속 액션 플랜>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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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은 철강 금속 공급망이 앞으로 방위/항공 우주 분야에서 기술 주권을 찾는데 중요하다고 인식함. 유럽 철강 생산량은 2017년 이후 지속 감소 중이며, [가동률 65%]에 불과. 이에 따라 6개의 중심 과제를 바탕으로 행동 계획 발표
2025년 4월부터 철강 세이프가드 수정안 도입, 한국은 열연 쿼터 12% 감소 예상: 공식 조정안은 3/31에 발표 예정.
업계에서 예상 되는 내용은 열연, 냉연, 각관, 무계목 강관 등 주요 제품의 쿼터량 축소와 잔여 쿼터량의 타 국가 분배에 상한을 두는 것. 열연 쿼터는 러시아가 65% 축소로 주요 타겟이며, 한국은 12% 축소가 예상됨.
다만 중국, 인도네시아, 말레이시아, 사우디아라비아, 태국 등은 개도국으로 열연 쿼터 면제 대상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됨.
그 외 전기강판, 도금 강판에서는 개도국(중국)도 쿼터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.
유럽 철강 액션 플랜에 따른 변화 예상
- 유럽에서 전력비 낮추기 위한 송전망 효율화/합리화 프로젝트 본격화 전망
- 수소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 전망/CCS 및 리사이클링 산업 활성화 전망
- 유럽의 CBAM 확대 및 탄소배출권(ETS) 보상 제도 계획에 따라 ETS 가격 상승 전망
- CBAM 적용 다운스트림까지 확대되며 자동차/건설 분야에서 저탄소 철강 수요 증가 전망
- 유럽의 스크랩 해외 수출 통제 본격화 전망
- 유럽이 ‘용융 및 주조’ 규칙 통해 중국/러시아산 제품의 우회 수출 통제 전망
- 수소환원제철, 스크랩 재활용, 고부가 제품 개발, 광물 프로젝트에 투자 지원 확대 전망
한국의 전체 판매량에서 유럽향 비중 포스코는 약 6~7%, 현대제철은 약 7~8%. 한국 철강 수출 중 약 [12~13%가 유럽 향]
판재류 수출을 주로하며, 열연/후판(hs code 7208) > 도금강판(hs code 7210) > 냉연(hs code 7209) 순으로 많이 함. 열연은 쿼터 축소로 부정적 영향 불가피함. 다만, 전기강판/도금 강판 같은 고부가 제품에는 중국산 견제가 강화되므로 국내 기업들은 수출 품목 다변화로 대응하는 방법이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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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3-25, 중국 철강 감산의 서막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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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일, 중국 신장지역 철강업체(Xinjiang Bayi, Kunlun, Kunyu, Minxin)는 3월 24일을 기점으로 일일 조강 생산량을 10% 감축하겠다는 공문을 개재했음 
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철강산업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열연을 포함한 판재류의 현지 유통가격은 2% 수준의 가격 상승세를 시현헀음.
철근의 유통가격 역시 전일 대비 +2.5% 상승한 톤당 3,280위안 기록함
제품 및 원재료 선물가격 역시 [업황 개선 기대감]이 반영되었음. 열연(+1.3%)과 철광석(+2.9%), 코크스(3.9%) 선물가격은 모두 전일 대비 상승세 시현함
중국 철강업계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음. 다만 해당 소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Bayi Steel의 주가는 철강 수급 개선 기대에 따라 +7.5% 상승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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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장 지역의 2024년 기준 조강 생산량은 1,291만톤 수준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1.3%를 차지함. 일일 조강생산량의 10% 감축 목표를 감안하면 연간 감산량은 130만톤 수준으로 추정됨
참고로 3월 초 발개위(NDRC)의 중국 철강산업 감산 발표 당시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제시되지는 않았음. 다만, 감산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대략 5천만톤 수준이었음. 아직 타 지역의 철강 생산량 감산 여부를 확인할 수 없지만, 추가적인 감산 조치 발표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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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초 이후 중국의 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287만톤(+21.1% YTD) 수준까지 증가한바 있음. 다만 발개위(NDRC)의 감산 발언 이후 중국의 일평균 조강생산량은 271만톤 수준까지 감소했음.
한편으로 지난 1~2월 중국의 건설 신규착공 면적은 8.1억 제곱미터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-23.2% 감소했으며,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9.8%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 지속됨. 
이러한 건설경기 침체 지속 및 보호주의 무역 기조 심화로 중국 철강업계의 감산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. 추가적으로 [감산에 따른 중국산 저가제품의 물량유입 축소는 국내 철강 유통가격의 점진적인 상승을 견인]할 것으로 보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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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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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 기본정보
- 기간소재산업
- 중요한 철강 산업의 특징은 많은 영역에서 기초 소재로 쓰인다는 점이다.빌딩, 자동차, 엘리베이터, 컨테이너, 선박 등 모든 곳의 기본 골자나 재료로 철강이 사용된다. 그러므로 경제개발 초기 단계의 나라들은 철강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. 앞단과 뒷단의 산업 성장을 유발하는 전후방 연관계수가 높기 때문
- 기간소재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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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즈니스모델 / 밸류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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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부정보
- 친환경의 새로운 도전 수소환원제철
철강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야기하는 기존 석탄 및 천연가스 등 탄소계 환원제 대신 수소를 사용한 환원 공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공정 기술- 철을 만드는 공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됨
- 철광석을 채굴하면 철과 산소가 결합된 형태로 제철소에 도착함
- 제철소에서는 철 + 산소가 결합된 산화철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방법으로 철을 생산하게됨
- 산화철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방법은, 고로안에서 코크스라는 탄소덩어리를 가열해서 이것이 산화철의 산소와 결합하면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게됨
- 산화철은 산소가 떨어져 나간 순수한철로 바뀌는 대신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게 전통적인 제철방식임
- 산화철에서 산소를 떼어내는 것을 탄소가 아니라 수소를 쓰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는데 이를 수소환원제철이라고 부름
- 친환경의 새로운 도전 수소환원제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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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요인
- 탄소국경조정제도(CBAM. 탄소국경세)
- [23.6] EU는 2026년부터 제철소 탄소배출량에 대한 세금을 매출액의 약 12%정도 부과할 예정
- 탄소국경조정제도(CBAM. 탄소국경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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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기업